에이미 필로폰 마약 투여.. 담당 검사와도 눈맞았다...

몇 년전 마약을 투여한 사실이 밝혀져 우리나라에서 강제 추방 당했던 에이미를 아시나요? 그때 당시 에이미의 마약 사건은 굉장히 이슈였던걸로 기억 합니다. 에이미가 미국 국적이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추방을 당했는데요. 그러던중 작년에 에이미는 5년만에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에이미는 이번에 또 다시 마약 혐의로 붙잡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에이미는 초범 마약범으로 붙잡혔을 때 사건을 담당하던 검사와 정분이 나서 또 논란이 됐었죠... 방송활동을 할 때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에이미의 남자 관계와 마약 투여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에이미는 누구인가?

 

에이미는 한국인 부모가 미국 유학하던 중 미국에서 태어났고 한국에서 자랐는데요, 예명인 '에이미'는 미국 시민권자로서 영어 이름입니다. 본명은 이윤지입니다. 에이미 아버지는 벤처기업 사장, 에이미 어머니는 유명 영어교육 사업자로 알려져 있었으나 과장된 것이라고 합니다다. 외삼촌이 방송인 송병준입니다. 악녀일기에서 에이미는 으리으리한 집을 공개하며 한국판 패리스 힐튼 같은 이미지로 지명도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에이미는 각종 케이블 예능 등을 통해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에이미는 마약을 포함해 각종 구설수 등으로 강제 출국되어 방송 활동은 아예 중단하였고, 에이미는 대중들로부터 관종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에이미 아이돌 신화 스캔들​

에이미는 2009년도에 신화의 이민우와 교제했으나, 오래 가지 못하고 8개월 만에 결별했습니다. 연인이 몇 개월 사귀다 결별하는 건 매우 흔한일이라 여기까지는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문제는 에이미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인 이민우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 "나는 많은 것을 공유하고 퍼주는 스타일이었는데 그는 아니었다, ​나중에는 사실이 아닌 얘기를 하고, 자주 변명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별을 결심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에 같은 신화 멤버 김동완이 자신의 블로그에 에이미는 비상식적이고 지저분하다는 식으로 장문의 글을 올려 에이미를 비난하고 이민우를 언급하지 말라는 글을 쓰기도 했었습니다. 

김동완이 직설적으로 이야기해서 그렇지, 에이미의 결별 과정은 그다지 깔끔하지 못했던지라 틀린말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훗날 에이미가 각종 사건사고를 일으켰다는걸 감안하면 어느 정도 그녀에 대해 선견지명을 한 셈인것 같습니다..

에이미 마약 투여와 검사와의 스캔들

 

에이미는 2012년 9월경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남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징역 1년형을 구형받았으나 에이미는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에이미는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 강의 수강 24시간을 선고받고 구치소에서 풀려났습니다. 그러나 에이미는 보름도 안 돼서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복귀를 타진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에이미의 반성에 많은 사람들이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2014년 1월경, 에이미의 프로포폴 사건의 기소를 담당한 검사(전승철 검사)와 추문에 휩싸였습니다. 에이미가 받은 성형이 실패하자 성형외과 의사를 협박해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을 시켜주고 보상금 1500만원을 대신 받아주는 등 해결사 역할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사가 에이미에게 1억원을 빌려준 정황까지 드러나자 에이미와 검사와의 관계에 시선이 집중됐으며, 검사는 에이미가 인간적으로 불쌍해서 도와줬다는 해명을 했지만 21일에 에이미가 JTBC 뉴스 9에 출연한 인터뷰에서 연인 관계가 맞다고 인정하여 상황은 더욱 혼란스러웠습니다... 에이미와 검사는 이후 결별했고요...

 

​해당 검사는 집행유예가 나왔고 검사직에서 파면당했습니다. 강용석은 썰전에서 변호사 협회는 비검사 출신이 꽉 잡고 있는데다가 직무상 대형사고를 치고 감방 다녀온 사람을 받아줄리 없으므로 해당 검사가 법조계에서 재기할 수 없을 거라는 회의적인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는데요. 이 사건으로, 에이미는 검사 한 사람의 인생을 제대로 망치고 말았습니다. 여담으로, 해당 검사는  여직원에게 입막음용으로 3천만원을 건낸 적도 있다고 합니다.... 

​​검사가 돈을 건네준 비리 사건인데요. 정상적인 검사라면 에이미에게 홀리지 않았을 것이고, 원장에게 그런 협박만 안 했어도 검사 본인 인생도 잘 살았을것 같습니다. 

에이미는 2014년 3월 17일에 프로포폴 남용으로 다시 고발 당했지만 혐의 없음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러나 에이미는2014년 4월 7일 이번에는 졸피뎀을 복용하여 또다시 불구속 입건되었고, 에이미는 2014년 4월 14일, MBC로부터 출연정지 조치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6월 12일 에이미를 불구속 송치의견으로 졸피뎀 복용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동년 7월 22일, 에이미는 졸피뎀 투약 사실을 대부분 인정했고 법원은 9월 30일 에이미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에이미 추방 명령과 마약 투여

 

이후, 미국 시민권자인 에이미에게 출국 명령이 내려졌었는데요. 이후 에이미는 다시 국내로 돌아왔었습니다. 하지만 국내로 돌아온지 7개월만인 이번에 마약 투약 혐의로 에이미가 체포되었습니다.. 27일 강원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에이미는 전날 오후 경기 시흥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긴급체포됐다고 합니다. 

에이미는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강원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최근 마약 유통책을 검거한 뒤 여죄를 묻는 과정에서 던지기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했고 구매자 리스트를 확인하던 중 에이미의 혐의를 잡았습니다. 이로서 에이미는 입국한 지 7개월 만에 다시 추방 위기에 놓였습니다.

에이미 강제 출국 준법 서약서 작성

 

앞서 에이미는 2012년 4월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되면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미국 시민권자였던 에이미는 다시 법을 어길 경우 강제 출국을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준법 서약서를 작성한 뒤 한국에 체류해 왔습니다. 하지만 2014년 졸피뎀 투약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결국 2015년 11월 법원으로부터 강제 추방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에이미는 2015년 한국에서 미국으로 강제 출국당했고 지난 1월 한국으로 5년여 만에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불과 7개월 만에 마약 혐의로 다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에이미는 귀국 당시 "아직 실감이 안 난다. 가족들과 만날 생각만 했다"라며 "새 출발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에이미는 불과 7개월 만에 다시 한번 마약 투약 혐의를 받게 되면서 구속되었습니다..